안녕하세요, 여러분! 현재 파리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빈대(배드버그)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서 파리 당국의 근심과 걱정이 많아 보입니다. 

파리 빈대(배드버그) 확산

최근 파리에서는 빈대(배드버그)가 대중교통, 호텔, 영화관, 공항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파리의 지하철, 고속열), 심지어 Charles de Gaulle 유명공항에서도 빈대가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파리 패션 위크 동안 더욱 주목받았고, 각 종 SNS에도 빈대를 목격했다는 제보영상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2024년 올림픽을 개채하는 파리는 근심이 매우 많을 것 같습니다. 빈대의 문제는 최근 한국에서도 심각하게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서울, 인천, 부산 등의 도시에서 기숙사, 기차 , 목욕탕,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빈대가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안심할 수 없는 빈대 문제이기에 파리 빈대에 관심이 더욱 가는 것 같습니다.

파리 정부의 대응은?

파리 부시장 Emmanuel Grégoire는 빈대 문제를 "공공 보건 문제"로 선언하며, 프랑스 정부가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시장은 총리에게 빈대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계획을 요청했으며, 교통부 장관에게 대중교통 운영자들과 회의를 열어 빈대 문제 해결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정부는 빈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조직하고, 빈대 퇴치 방법을 공유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빈대 퇴치 비용을 보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과연 세계인의 축제 파리올림픽 전까지 이 문제를 해결할 지 궁금해집니다.

빈대 예방 및 대처 방법

예방:

1. 여행 시 숙소에 도착하면 반드시 매트리스와 침구를 구석 구석 살펴보세요.
   (침대나 가국 주변에 작은 빈대 배설물이나 붉은 얼룩(피)를 확인해야 합니다.)
2. 빈대 전용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빈대 사전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3. 옷과 소지품을 고온에서 세탁하고 건조하면 빈대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여행 시 숙소에 도착해면 가방을 침대 위에 절대 올려 놓지 말고, 항상 캐리어를 닫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처:

1. 혹시 빈대가 발견된 경우에는 침구와 의류를 60°C 이상의 고온에서 세척하고 건조해야합니다.
2. 빈대가 옮겨왔다고 의심되는 물건은 밀봉하여 폐기하거나 냉동고에 4일간 냉동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3.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문 방역 업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돈으로 해결하는게 제일 쉬운 방법이자 확실한 방법입니다.​ 

빈대(배드버그)의 정신적, 경제적 문제점 및 마무리 

빈대 문제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모기보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 할 수 있습니다. 빈대에 한번 물려 가려움을 느껴본 적이 있는 분들은 그 고통과 스트레스를 알기에 제대로 된 수면과 휴식을 가질 수 없습니다. 빈대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집을 이사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 방문객들은 빈대 예방 차원에서 숙소를 구석구석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 숙소를 빈대에서 안전 곳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리 시와 프랑스 정부가 이번 빈대문제를 잘 해결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올림픽이 되길 바랍니다.